폭스바겐 id라이프가 인기입니다. 폭스바겐 아이디라이프의 가격은 2천만원대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d라이프의 국내 출시 가격은 20,000 ~ 25,000 유로가 될 예정이며, 현재 환율을 적용할 경우 약 3,300만 원입니다.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받는다면 2천만원 대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폭스바겐 id라이프는 소형 SUV로서 국내 자동차로 치면 현대자동차의 베뉴와 크기가 비슷합니다. 전기차이면서 가격이 2천만원대로 국내에 출시된다면, 국내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판단됩니다. 디자인과 스펙, 기능이 가격대에 비해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폭스바겐 id라이프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폭스바겐 id라이프 (아이디 라이프)
폭스바겐 id라이프는 순수 전기차입니다. 전기 배터리는 57kW에 달하며, 1회 충전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약 400km 입니다. 1회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에 갈 수 있습니다. 달리기도 빠릅니다. 1km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제로백'이라고 하는데 제로백이 6.7초나 됩니다.
V2L 기능도 있습니다. V2L은 Vehicle to Load의 줄임말로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의 전력을 외부로 끌어다 사용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일반 가정용 전자기기를 전기차에 꽂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커피포트 같은 것을 활용하여 야외에서 캠핑을 할 때 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폭스바겐 id라이프 (아이디 라이프) 디자인 특징
폭스바겐 id라이프의 외장과 내장의 디자인 특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폭스바겐 id라이프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바로 '오픈카'라는 것입니다. 2천만원 대 가격의 전기차이면서, 오픈카라니! 대단히 매력적입니다. 루프에 사용된 소재는 친환경소재입니다. 페트병을 재활용하여 루프를 제작했다고합니다. 그리고 외장의 도색도 페인트가 아니라 천연 착색제를 사용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색감이 다소 독특합니다.
폭스바겐 id 라이프 실내 모습입니다. 굉장히 심플합니다. 요즘 계기판과 내비게이션 화면을 키우고 일체형으로 디자인하는 회사가 많은데 폭스바겐 아이디라이프에는 모든 것이 사라졌습니다. 대신 핸들에 있는 디스플레이에 최소한의 정보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자동차 변속도 핸들에 있는 P, R, N, D를 터치하는 방식입니다.
실내에는 프로젝터가 있습니다. 영화를 볼 수도 있고 게임할 때 화면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대시 패널에서 프로젝션 스크린이 팝업되어 위로 나옵니다. 사용하지 않을때는 넣어둘 수 있습니다. 앞좌석과 뒷좌석의 등받이는 완전히 평평하게 폴딩이 됩니다. 차박을 할 때도 편하게 누워있을 수 있고 누워서 게임도 하고 영화도 볼 수 있습니다.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트렁크 공간은 기본 333리터이며, 뒷좌석과 조수석 등반이를 접어서 폴딩할 경우 1,285리터까지 수납이 가능합니다.
실내공간은 폭스바겐 골프보다도 넓습니다. 휠베이스가 2,650mm나 됩니다. 2열 뒷자리도 크기에 비해 널널한편입니다.
폭스바겐 id라이프 (아이디 라이프) 플랫폼
폭스바겐 id라이프는 전기차 범용 플랫폼인 MEB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첫 번째 전륜구동 모델입니다. MEB 플랫폼을 사용한 8번째 전기차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폭스바겐 id라이프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2025년에 출시하기 때문에 아직 출시시기까지 약 3년이 남아있습니다. 2천만원 수준의 가격대와 매력적인 디자인, 활용도 높은 실내 등 많은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폭스바겐 아이디 라이프의 출시를 기다리며 국내에서도 얼른 만나보게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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